여수시(시장 주철현)는 12일 여수문예회관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결의문 채택 등 ‘국제 해양관광의 중심 여수’ 건설의 초석이 될 ‘아름다운 여수가꾸기 시민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시는 올해 지난해보다 14억원을 증액한 총 68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 4865명에게 맞춤형 노인 일자리를 제공한다.
특히 시는 노인일자리 제공 확대를 위하여 별도로 자체예산 15억원을 투입해 4월부터 6월까지 참여인원 1871명에게 추가로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연중 실시되는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은 초등학교 급식도우미사업, 건강한 노인이 독거노인이나 중증장애 노인 등 소외계층을 돕는 노-노 케어사업, 아름다운 거리환경 지킴이 사업 등 민간사업분야 8개 기관을 비롯한 읍면동 등 35개 기관에서 총 49개 사업이 추진된다.
한편 발대식에서 여수시는 65세이상 노인 인구가 4만3593명으로 전체 인구대비 14.9%로 고령사회에 진입함으로써 노인인구 증가와 함께 노인들의 다양한 복지욕구가 크게 증대되고 있다.
경로당 확충, 기초연금 인상, 노인 건강진단 등 노인 복지예산을 작년보다 240억원이 증액된 1020억원을 투입하여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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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