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향주 기자 =  해양경비안전교육원(원장 치안감 이주성)은 28-30일 전국 고등학생 청소년 160여명을 대상으로 해양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하였고, 8월 4일 80여명을 대상으로 한번 더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해양안전체험은 여수시에서  여수 청소년 해양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양경비안전교육원의 해양안전체험 교육을 요청하면서 시작했다.
 
또한 이번 해양안전체험 교육은 침몰하는 선박을 버리고 최후에 다이빙으로 탈출하는 ‘선박탈출훈련’,해상에서 저체온증 극복을 위한 그룹수영, 구명땟목 탑승과 같은 생존에 필요한 ‘생존수영훈련’,1.5ℓ페트병 등 주변의 흔한 도구를 이용한 ‘안전한 익수자 구조법’, 심장마비 응급환자를 소생시키는 응급처치인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구성됐다.

 
한편 해양경비안전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해양안전체험 훈련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학생들에게 안전한 여행이나 물놀이에 도움을 주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해양안전교육이 필요하다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