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전남도가 실시한 ‘2015년 토지행정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정운주 여수시 민원지적과장(좌측 세 번째), 위광환 전남도 건설도시국장(좌측 네 번째)

이번 평가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도내 각 시․군이 추진한 지적행정 업무처리 및 지적재조사 분야, 개별공시지가, 부동산 실거래 등 부동산관련 분야, 도로명주소, 공간정보 분야 등 3개 분야 45개 업무를 대상으로 서면과 현지 확인평가로 이뤄졌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시민의 생활편익 향상을 위해 지적민원 처리기간 대폭 단축, 주소변경 등기신청서 무료작성 서비스 등 특수시책 추진, 도로명주소 사용 조기정착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 부동산거래 확립을 위한 부동산중개업소 지도 점검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전국 지적재조사 담당자 업무 연찬회와 전남도 토지행정연수대회의 성공 개최, 전국 지적연수대회 최우수상 및 공간정보 연구과제 대상 수상, 도로명주소 전국 우수기관 선정, 공유토지분할 전남 최우수 실적 등에 힘입어 이번에 대상을 수상했다.
 
정운주 시 민원지적과장은 “시민이 시장이라는 생각으로 시민중심의 토지행정을 추진한 점이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이번에 대상이라는 결과를 낳은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시민위주의 토지행정업무를 추진해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토지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