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향주 기자 =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내달부터 아동복지시설에 대학생 가정교사를 파견해 저소득층 아동의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대학생 Tutor(가정교사)’를 모집한다. 시는 여수에 거주하는 학생 중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 가정교사 70명을 모집한다. 대학생 Tutor는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여수보육원 등 총 44개의 아동복지시설에 파견돼 국어, 영어, 수학 등에 대한 기초학습을 지도하게 되며, 1회(4시간) 학습지도에 자원봉사자 활동비로 1만원을 지급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7일까지 시 여성가족과(659-3752)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지식과 재능 나눔으로 취약계층 아동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런 취지에 공감하는 지역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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