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향주 기자 =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10일 오전 광양경제청에서 율촌산단 우리산업㈜(대표 이인숙)과 8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최종선 여수시 부시장(맨 왼쪽)
철강 제조기업인 우리산업㈜은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철강판재 생산을 위한 사업 확장을 위해 율촌 제1산단에 8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33명을 신규로 고용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선 시 부시장은 “기업이 성공해야 시가 성공한다는 생각으로 행정적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면서 ”투자협약의 성실한 이행과 여수시민 우선채용, 소속 직원들의 거주지 여수 이전, 지역물품 우선구매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우리산업 대표에게 당부했다. 한편 시는 민선6기 들어 일자리 창출형 우수․유망기업의 전략적 투자유치에 매진해 지금까지 총 66건 5조4716억 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4573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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