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 산실 제41회 전국추계대학축구 대회가 전국에 있는 대학축구 50개팀 1,744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17일부터 9월 1일까지 16일간 서귀포시 일원에서 열린다.
한국대학축구연맹(회장 변석화)이 주최하고 제주도축구협회(회장 이성철) 서귀포시체육회(회장 고창후)가 주관하는 추계대학 축구대회는 16개조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제주월드컵경기장과 강창학 경기장 등 5개 경기장에서 자웅을 겨루게 된다. 또한 도는 연습구장을 마련해 선수단 훈련에도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다.
경기주요 일정은 지난대회 우승팀인 성균관 대학교를 비롯한 16개조 50개팀이 17일부터 24일까지 예선전을 치루며, 26일 16강전, 28일 8강전과 30일 준결승전에 이어 9월1일 결승전과 시상식을 치룬다.
KBS 및 KBSN은 아마추어 스포츠 축구 활성화를 위해 한국 스포츠의 저변이 확대 될 수 있도록 준결승전을 비롯해 결승전을 전국에 방송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 최상의 축구 인프라와 쾌적한 자연환경 등 최적의 환경을 살려 지속적으로 전국대회를 유치해 나감은 물론 축구대회를 통해 제주를 국내 외에 널리 알려 세계 자연유산 <국제자유도시> 청정하고 쾌적한 스포츠 전지훈련 메카로서 브랜드 홍보와 스포츠이벤트 관광 이 연계 추진 및 스포츠관광 수요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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