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앙드레 김이 지난 12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앙드레 김(사진=제주도청)
제주도 홍보대사 1호인 패션 디자이너 앙드레 김은 지난 12일 저녁 7시25분 향년 75세 일기로 타계함에 따라 도는 고인이 업적과 제주에 대한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에 도민들의 감사의 마음을 담아 도지사를 대신하여 13일 서울연락사무소 소장(양창호)이 고인의 영전에 헌화했다
고 앙드레 김 홍보대사 위촉은 지난 2008년 7월 6일 홍보대사 조례 제정이후 2008년 10월 19일 최초로 제주 홍보대사 1호로 위촉됐다.
이에 2008년 제주억새꽃축제에서 앙드레 김 패션 판타지아 인 제주’ 이벤트 패션쇼를 개최하여 본 행사에 참가한 중국 신혼부부 500쌍에게 제주에 대한 깊은 인상을 남겨주기도 했다.
한편, 제주 홍보대사 임기는 2년으로 총 18명이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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