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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어선을 추가 시설하는 등 어장조성 기반시설을 확대, 집단화할 방침이다
제주도 해양수산본부에 따르면, 9일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리 섭지코지 주변해역에 조성되는 소규모 바다목장사업은 5년간 매년 10억원씩 총 5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올부터 책정된 10억원 외에 감척되는 강제어선과 일반 인공어초사업비에서 추가하여 강제어초, 일반어초를 시설하는 등 어장조성 기반시설을 집단화하여 수산생물의 서식 및 산란장을 만들어 연안 수산자원의 회복을 도모하고 새로운 수중체험관광도 가능하도록 해양관광 공간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제주도 관계자는 바다목장 집단화 조성단지에 우선 1월말경 감척되는 강제어선(38톤)을 시설하고 금년도 시행하는 일반 인공어초 시설사업의 10% 범위내에서 추가시설을 통하여 입체적이며 집단화를 구축하고 여기에 정착성 고급어종(감성돔, 돌돔 등)종묘를 방류하여 자원회복을 도모함과 동시에, 인근 연안어업의 경우 인공어초 어장을 쉽게 찾을 수가 있어 계획조업과 경제적조업이 가능하여 이로 인하여 경비절감과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효율적인 어장이용과 관리를 위하여 효과조사도 금년도부터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섭지코지 주변해역 소규모바다목장사업은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추진되는 사업으로 총 50억원(국비 25억, 지방비 25억)이 투자되며, 작년까지 20억원을 투자하였고 올해 추가 확대 시설할 경우 총사업비는 약 70억원 규모로 확대 지원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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