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전 도민 인터넷 투표 인증서 갖기 운동 확산
제주도는 22일 도정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제주-세계7대 자연경관 도전이 국가적 아젠다로 부상한 데 이어 외국에서까지 그 참여 열기가 확산되고 있다. 우근민 도지사 인터넷 인증서. 이에 따라 도는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투표방법 중 하나인 인터넷 투표 참여를 높이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이 달 초부터 ‘전 도민 인터넷 투표 인증서 갖기 운동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1단계로 지난 9일까지 우근민 지사를 비롯한 도, 행정시, 읍면동 전 공무원 7464명이 인터넷 투표 참여를 완료해 인증서를 발급받아 도 본청 및 행정시 전 부서와 읍면동 청사에 민원인들이 잘 볼 수 있도록 게시하는 한편 전화와 인터넷 투표 전용 공간을 마련해 도민들의 투표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2단계로는 도 산하 유관기관을 비롯한 기관·단체 및 음식점, 숙박업소, 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투표 참여와 인증서 게시 참여 운동을 벌이고 있다.
시 연동에서 음식점을 경영하는 최모(40)씨는 “인터넷 투표 후 식당에 인증서를 게시하자 식당을 찾는 손님들이 즉석에서 전화투표에 참여하는 등 호응이 좋다고 말했다.
세계7대자연경관 성산읍추진위원회 김한영 위원장(56)도 인터넷 투표에 참여하면서 세계인의 투표 참여 열기를 확인할 수 있게 돼 범도민 인터넷 투표 인증서 갖기 운동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지난 9일까지 도, 행정시, 읍면동 전 공무원 7464명이 인터넷 투표 참여를 완료해 인증서를 발급받아 도 본청 및 행정시 전 부서와 읍면동 청사에 게시했다.
시 연동에서 음식점을 경영하는 최모(40)씨는 인터넷 투표 후 식당에 인증서를 게시하자 식당을 찾는 손님들이 즉석에서 전화투표에 참여하는 등 호응이 좋다”고 말했다.
또 도는 관광객들의 인터넷 투표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인터넷 투표 인증서를 제시하는 관광객에 대해서는 입장료 할인 행사를 추진 중에 있으며, 최근 민영 관광업체들의 참여도 점차 확대되고 있어 상당한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참여 관광업체는 도·행정시 직영 20곳, 민영 3곳으로 무료 및 할인 입장객은 1500여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외에도 이명박 대통령이 인터넷 투표에 참여함은 물론 원희룡 한나라당 사무총장과 민주당 이용섭 의원(광주 광산구을)이 투표 참여와 함께 인증서를 발급받는 것을 계기로 전 국민의 인터넷 투표 동참에 힘을 보태고 있다.
도 관계자는 범도민 추진위원회와 공조해 추진위원과 기관·단체 및 기업, 범도민이 참여하는 인터넷 투표 인증서 갖기 운동을 제주에서 출발시켜 전 국민이 참여하는 운동으로 확대함으로써 오는 11월 11일 제주가 세계7대 자연경관에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 교육청에서도 찾아가는 현장 투표지원단 운영 계획을 수립, 전국 교육청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등 500만명 투표 참여를 목표로 학교 컴퓨터교실을 이용한 인터넷 투표와 전화 투표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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