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새봄을 맞이하여 겨울동안 방치되었던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하고 제주에 찾아오는 손님 및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청정한 제주 이미지를 위해 오는 18일 오전 6시30분 기하여 도 전역에 걸쳐 새봄맞이 범도민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새봄맞이 범도민 대청소는 읍면 동별로 책임구역을 지정하여 257개 자생단체, 주민, 공무원 등 총 7,5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에 중점적으로 추진한 지역은 시가지 이면도로, 마을안길 등의 겨울동안 방치되었던 쓰레기 집중 수거하였고, 공한지 하천 등 상습 투기지역에 대해서도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한편, 농어촌지역에서도 폐비닐, 농약빈병, 폐영농자재를 수거하는 등 150여톤 쓰레기를 수거했다.
도는 앞으로 세계자연보전총회 등 각종 국내외행사에 대해 매월 셋째주 금요일에 실시하는 클린데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청정제주의 이미지를 부각시켜 나갈 계획이다.
| 
새봄맞이 범도민 대청소 실시 제주가 밝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