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를 찾아오는 국 내외 관광객에게 청정제주 이미지를 심어주고 쾌적한 생활환경분위기를 제공하기 위해 15일 오전 6시30분을 기하여 전도적으로 범도민 대청소의 날로 지정하여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범도민 대청소에는 전도적으로 지역 자생단체와 공무원, 주민 등 8,00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200여톤 쓰레기를 수거하는 도민 대청소 운동으로 승화시켰다.
이번에 중점적으로 추진된 범도민 대청소는 도심지 이면도로, 마을안길 등 생활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한편 공한지, 하천 등 상습 투기지역의 방치쓰레기도 수거했다.
또한, 마을주변 및 야산 등 비 가시권지역에 방치된 쓰레기와 폐비닐, 농약빈병, 폐영농자재 등 영농폐기물도 집중 수거했다.
특히, 삼양동에서 오는 23일 개장 예정인 제18 올레코스 구간 일부인 원당봉 입구에서 신촌마을 입구까지 주민 70여명이 자발적으로 풀베기 작업, 마을안길 정비 등 관광객들의 방문을 대비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도는 앞으로도 매월 셋째 금요일에 실시하는 범도민 대청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세계보전총회 등 국내외 행사에 대비하고,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청정제주의 이미지를 부각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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