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일출봉, 만장굴, 한라산 등 102곳 정비 마무리
제주도는 20일 유네스코 3관왕(생물권보전지역,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을 알리고 통합 관리하고자 세 지역내 안내판 102개소를 정비했다.
도는 유네스코 3관왕(생물권보전지역,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을 알리고 통합 관리하고자 세 지역내 안내판 102개소를 정비했다.
도는 올해 초 조직개편을 통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세 지역을 관리할 세계자연유산관리단을 구성했고, 통합 관리계획을 수립했다.
세계유산별로 설치·관리됐던 안내판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성산일출봉, 만장굴, 한라산천연보호구역, 수월봉 등 세계유산지역에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을 함께 홍보 할 수 있도록 로고 및 내용 수정 등 102개 안내판에 대해 정비를 추진했다.
이번 정비는 세계유산 안내판 통합 관리 1단계로 유네스코 3관왕을 알리는 로고 및 문안 등을 정비했고, 향후 2단계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대한 정확한 홍보를 위해 외국어(한·영·일·중) 병기 안내판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또 추가적으로 생물권보전지역에 대한 신규 안내판도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통합관리 계획에 의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통합 안내책자를 제작 중이며, 세계자연유산과 세계지질공원 등으로 나뉘어 운영되던 홈페이지도 생물권보전지역을 포함하는 개편을 통해 통합 홍보 방식으로 전환하여 유네스코 3관왕 브랜드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