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제주야생식물 적색자료 구축 토대 마련
본 연구는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산림연구소 ,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한라산연구소, 제주수목시험소, 제주종다양성연구소의 전문가들이 공동참여로 1년간 수행하여 제주야생식물 적색자료 구축 했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산림연구소 김찬수 박사팀이 제주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의 연구결과 발표를 통해 제주도내 자생식물 2천여 종 중 24종을 세계적으로 희귀종이라고 23일 발표 했다.
연구발표에 따르면 제주지역에 분포하는 것으로 기록된 자생식물을 대상으로 전국 18개 표본관의 표본을 정리하여 자생지가 확인된 1.715종에 대하여 국제보전연맹(IUCN)의 지역수준 및 지구수준의 적색자료 기준에 따라 평가 했다.
평가결과 제주지역에 환경부지정멸종위기야생식물 l , ll급으로 지정 보호되고 있는 23종에 비하여 월등히 많은 것으로 전체 자생식물의 27%에 해당하며, 일본의 24%에 비해 다소 높게 나타났다.
김찬수 박사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국제규범의 야생식물 적색자료 구축하는 토대가 마련되었다고 합니다. 앞으로 제주도 소정의 절차를 거쳐 정식으로 적색자료가 공표 될 것이라고 한다.

제주상사화(극심멸종위기종)

제주고사리삼(극심멸종위기종)

한라장구체(극심멸종위기종)

제주달구지풀(제주특산식물)

제주황기(극심멸종위기종)

한라구절초(극심멸종위기종)

좀향유(제주특산식물)
자료제공 한라산국립공원 신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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