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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 36억원 투자 연안생태계 복원효과 기대
내년도 제주연안 바다 숲 조성사업에 36억원이 투자계획으로 있어 연안 생태계 복원에 성큼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15일 농림수산식품부(수산자원사업단 제주사업소)에서 갯녹음 발생해역에 바다 숲을 조성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연안 생태계를 복원함으로써 저탄소 녹색생명 산업을 선도하는 사업인 바다 숲 조성사업에 내년도에는 도내 2개 해역 300ha내외의 바다 숲 조성과 이미 조성된 5개 해역 382ha의 바다숲 관리를 위하여 국비 36억원이 투자될 계획이어 바다 숲 조성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2009년도부터 시작된 바다 숲 조성사업을 통하여 제주연안 갯녹음 어장도 복원되는 기미를 보임에 따라 산업화 연계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바다 숲 조성 어초시설이용 해조이식, 해조양성장 시설, 수중저연승 감태종묘 이식 등이다.
바다 숲 관리 갯녹음 발생 동태 및 천연해조군락 조사, 산호군락조사(아열대화 변화추이) 및 모니터링 등이다.
기타 이식해조 종묘생산, 2013년도 바다숲 조성해역 적지조사 등이다.
도 관계자는 국가가 직접 시행하는 바다 숲 조성사업을 도에서 집행하는 인공어초시설, 수산종묘방류,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 등과 체계적으로 연계시켜 연안의 수산자원을 증강시키고 국민들의 해양 레저관광에 활용함으로써 어촌의 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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