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지난 3월 시내버스 노선개편에 따라 학교, 병원,재래시장, 신설아파트단지 등 다중 이용 장소 중심 접근성 제고등 대중교통 불편사항 크게 해소시킨 바 있다.
지난 4월 한달간 대중교통 불편 신고센터를 운영하여 제출된 180건의 의견을 분석한 결과, 폐지된 노선에 대한 일부 지역 불편 및 출퇴근 통학시 만차로 인한 불편, 시간 조정 등을 해결하기 위해 노선 추가 신설 및 조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난 3월 개편시에 신설키로 하여 주문한 버스 3대가 도착함에 따라 오는 21일 부터 17번노선을 운행토록하고 70번노선 경로를 조정하는 등 시급히 개선 필요가 있는 사항에 대해 우선 보완키로 하고 추가로 신설 또는 증차 등이 필요한 노선에 대해서는 주문차량이 도착하는 8월 시행하여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오는 8월까지 시 시내버스 노선개편이 완료되면 지난해까지 26노선 161대에서 올해 31노선 186대로 5노선 25대의 차량이 증가되어 제주시내 대중교통망이 더 세밀히 개선됨으로써 버스 이용이 더욱 편리할 것으로 예상되며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따라 1일 이용객은 66천명-77천명으로 16%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이용객 증가에 따라 무료환승도 함께 증가하는 등 재정지원금은 연간 8억원정도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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