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지․덕․체를 고루 갖춘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건강한 민주시민 양성을 위해 5세 누리과정부터 인성교육을 강화한다.

29일 도는 5개원(어린이집 2, 유치원 3)을 선정하여 1개소당 6,000천원을 3년간 지원하며, 선정된 어린이집 중 1개소를 최우수 어린이집으로 선정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5세 누리과정을 실시하고 있고, 어린이집 평가인증을 유지하고 있거나, 참여가 확정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다.

인성교육 우수 어린이집은 행정시에서 내년 29일까지 접수받아 1차 서면심사를 하고, 도는 2차 심사를 통해 보건복지부에 추천하며, 복지부에서는 현장심사와 최종 선정 내년 8월 17일까지 과정을 거치게 된다.

도는 도 선정위원회를 5인 이내로 구성하여 추천하게 되며, 우수기관 선정 이후의 운영사항 준수 여부를 연 1회 확인한 후 지원 및 선정기관 지속여부를 결정하는 등 지속적으로 바른 인성 교육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어린이집을 선정 인센티브를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