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2일 개막된 2012여수엑스포 지자체관에서 제주도 전시관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 = 제주도청
12일 제주도 전시관은 제주 전통해녀 의상을 한 운영요원들이 관람객 안내를 하고 있는데, 세계적으로 희소가치가 있는 제주해녀를 메인 컨셉으로 연출하고 운영요원 의상도 물소중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디자인하게 했다.
지금까지 제주자치도 전시관 관람객은 총 142,500명으로 1일 평균 약 5,400여 명이 방문하고 있다.
제주 전시관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신비의 섬 제주를 주제로 각 존마다 제주올레, 제주해녀, 세계7대자연경관을 중심으로 제주의 새로운 가치를 홍보하고 있다.
제주올레 존에서는 제주올레코스 지도와 함께 대표 코스인 2, 6, 17코스의 소개영상물을 통해 제주올레를 체험할 수 있다
제주 전시관의 자랑인 제주해녀 존에서는 해녀의 삶을 소개하고 있으며, 특히 바닷속에 직접 잠수하여 해산물을 캐는 모습과 숨비소리 등 해녀문화를 Full HD 화면을 통해 사실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
다음으로 이어지는 세계 7대자연경관 존에서는 유네스코에 등재된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소개하는 영상과 함께 세계 7대자연경관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는 제주도관에 특별히 마련된 포토존서 제주해녀와 바닷속 거대 문어 등과 함께 재미있는 트릭아트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또한 여수엑스포가 열리는 기간 주말과 공휴일에는 제주전시관을 찾는 많은 관람객들을 위해 '해녀 OX퀴즈, 해녀사생대회, 나도 제주도 갈꺼야(다트게임)' 등 다채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벤트를 통해 당선된 관람객에게는 제주기념품을 제공하고 있다.
여수엑스포 제주특별자치도 전시관 운영으로 인간과 문화, 해양, 자연이 만나는 미래 블루오션 제주의 새로운 브랜드 가치가 창출될 것으로고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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