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는 4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지역 현안사업들에 대하여 2013년 국고보조사업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이다.
지역현안사업 등 도민 숙원사업이 정부예산(안)에 포함되어, 2012 9,849억원보다 566억원(증5.7%)이 증가된 1조415억원이 2013년 정부예산(안)에 담겨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기초생활급여지원 등 사회복지분야 3,396억원(32.6%), 밭기반 정비사업 등 농수산업분야 2,913억원(28.0%), 인프라 분야 2,363억원(22.7%) 순으로 반영 하고(사회복지분야) 기초생활급여 지원(511억원), 의료급여(555억원), 기초노령연금(366억원) 등은 지속적으로 지원이 되고 있다.
(농수산업분야) FTA기금사업(256억원), 배수개선사업(250억원), 애월항(287억원), 화순항(119억원) 등이 반영되고 있다.
(인프라시설분야) 신촌 - 함덕간 도로 건설(140억원), 번영로 확 포장 사업(130억원)이 반영되어 동서간 균형적인 도로교통 체계가 이루어지게 됐다.
(세계자연유산분야) 세계자연유산 지구 핵심지역 사유지 매입(60억원), 성산일출봉 천연보호구역정비(44억원) 등이 반영됐다.
(환경보전 분야)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가스화 시설(29억원), 숲 가꾸기 사업(17억원), 습지 자연환경 보전이용시설(5억원)등이다.
관광미항관련 지역발전계획사업에서는 서귀포 크루즈항 건설 (162억원), 서귀포 의료원 현대화사업(20억원), 농작물 비가림 시설 지원(17억원)등이 반영되고 있다.
내년도 신규사업으로는 122건․903억원이 반영되고 있으며 주요사업으로는 헬스케어타운 진입도로(42억원), 농어업 에너지이용 효율화 사업(30억원), 노형․외도․이호 하수관거정비(21억원), 제주4․3사건 희생자 및 유족 추가신고(2억원) 등이다.
앞으로, 도는 현재 미반영된 지역현안 사업등을 대상으로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해상풍력발전사업(200억원), 제주 4.3평화공원 3단계 조성사업(90억원), 제주국제공항관련 공항개발 수요 조사비(10억원)등은 정부와의 견해 차이로 인하여 아깝게 반영이 안 됨에 따라 지역 국회의원들과 유기적인 협력아래 국회에서 증액될 수 있도록 대국회 절충을 총력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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