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오는 23일 소비자여성 및 생산자단체,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물가대책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날 물가대책위원회는 최근 지방물가 동향 점검과 물가안정화 방안을 협의하고 2013년 상반기 상․하수도 요금 인상(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한다.

그동안 도는 년초부터 지방공공요금에 대하여 전면 동결을 선언하는 등 지방물가의 안정적 관리를 역점적으로 추진함으로써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인센티브 426백만원”을 받은바 있다.

물가대책위원회의 내실있는 운영과 지방공공요금에 대한 심의기능 강화를 위하여 지난 8월부터 물가대책위원중 생산자, 소비자, 위생, 금융, 전문가, 유관기관 대표 등 7명으로 구성된 소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

향후 도는 연말연시 등 물가불안 요인 해소를 위해 지방 공공요금 안정화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개인서비스요금에 대한 가격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지방물가안정관리에 집중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외식비 등 45개 품목에 대한 가격모니터링 및 현장계도 활동을 강화하기로 하고 2013년 사업비 6,480천원을 증액 확보하여 운영키로 했다

또한, 주요 개인서비스요금 가격 저렴 업소인 착한가격업소 발굴하여 언론 및 홈페이지 등에 적극 홍보하고 쓰레기규격봉투 등 인센티브를 지원 확대하고, 음식점 옥외가격표시제를 시범실시 함으로써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을 유도하기로 했다.

더불어 농수축산물 등 서민생활 불안품목에 대해서 농․수․축협 등 합동 특별수급안정대책을 마련하고 장바구니 물가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모니터링과 가격비교․공개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도의 관계자는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LED 전광판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하여 홍보를 강화하고 개인서비스 요금의 안정을 위하여 다양한 도민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