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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제주가족여성연구원 설립준비위한 도민 토론회 개최
제주도는 제주상공회의소5층 국제회의장서 가칭)제주가족여성연구원 설립 준비 위한 도민 토론회 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가칭)제주가족여성연구원 설립 준비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토론회는 지역밀착형 여성가족정책 연구기관 설립 필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와 함께 도민의견 수렴을 위해 개최한다.
이갑숙 한국공공정책연구원 여성정책연구소장이 주제발표자로 나서 제주가족여성연구원 설립 필요성 및 운영방안”에 대하여 발표했다.
홍미영 부산여성가족개발원 성평등연구부장의 타시도 우수 운영사례”에서 보는 시사점이라는 주제의 토론발표와 함께 이선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여성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5명의 토론자가 참여하여 제주실정에 맞는 여성관련 연구 기관 설립 방안 모색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이와 관련하여 지난 2010년도 말 여성정책연구기능 및 집행연계 시스템 강화 방안 등 여성정책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2번 개최하고, 토론회를 통하여 여성정책연구 및 성 평등 관련 교육을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형태의 독립기관 설치 또는 별도 법인의 여성정책연구 기관 설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기도 했다.
또한, 제9대 2010년 12월 도의회 도정질문 및 행정사무감사시에도 여성정책개발원 설립 등 여성정책 기능 강화를 위한 인프라 확충위한 정책방향 검토 및 논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도록 지적하기도 한 바 있다.
도는 여성, 아동, 청소년, 가족 등 각종 정책입안의 기초가 되는 실태조사 및 욕구조사가 많이 부족한 상태로 각 분야에서 경제, 문화, 복지 영역까지 아우르는 체계적이면서도 융합적인 정책 개발을 할 수 있는 연구기관이 반드시 필요한 실정으로, 이번 토론회를 통하여 전문가 및 도민들간 소통할 수 있는 활발한 논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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