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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4회 연속 최우수단체 선정
서귀동어촌계가 2012 불법어업 없는 우수마을 전국단위 평가에서 최우수단체로 선정됐다.
7일 제주도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실시한 2012 불법어업 없는 우수마을 전국단위 평가에서 전국 시․도에서 불법어업 없는 어업인단체(어촌계, 어선주협회 등)가 추천되었으며, 농림수산식품부 점검단의 현지실사 및 추천내용의 사실관계 확인을 거친 후 서귀동어촌계가 최우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귀동어촌계는, 지난 11월 15일 실시한 중앙단위 평가에서 불법어업 근절 자정노력, 수산자원보호 명예감시선 활동, 수산자원회복 노력 등 총 10개 평가항목 모든 부문에서 고른 최고점수를 받으면서 최우수 단체로 선정되어 오는 21일 농림수산식품부 장관표창과 부상으로 3,00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불법어업 없는 우수마을 포상계획은 불법어업 근절 우수 어촌계 및 어업인 단체를 발굴 포상함으로써 어촌사회에 준법의식 장려와 확산을 유도하고 어업인의 자율적 참여에 의한 수산자원 회복 및 선진적 어업질서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마다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포상제도이다.
한편, 2009년는 성산포어선주협회, 2010년도에는 서귀포어선주협회, 2011년도에는 시어선주협회에 이어 올해 서귀동어촌계가 전국에서 최우수 단체로 선정되어 도에서 4회 연속 "최우수 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게 됨에 따라 불법어업 근절에 대한 준법의식을 확산시키고 선진적 어업질서 전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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