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경 제주홍보관 개관식 겸 투자유치․관광홍보․수출상품 합동설명회 개최
제주도는 민선5기 핵심공약사항인 2014년 수출1조원 시대 개막과 외국인관광객 2백만명 유치, 외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발전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중국 북경 주재사무소 제주홍보관을 개설하여 지난 10월 3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북경 제주홍보관을 홍보하면서 수출과 투자유치, 관광홍보의 종합적인 기능을 활성화해 나가기 위하여 새해 벽두인 내년 1월 8일 북경 현지에서 제주홍보관 개관식 겸 투자유치․관광홍보․수출상품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우근민 제주지사를 중심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언론취재단과 상공인 등 도내에서 20여명이 참가하고, 중국 현지에서 투자유치 및 관광홍보, 언론 등 정보 분야 주요인사 8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1부 행사는 제주홍보관 개관 기념 테이프커팅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등 개관식이 이루어지고 2부는 제주홍보관 운영계획과 투자유치설명회, 제주관광홍보, 제주 수출상품 설명 등을 동일 장소에서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제주 홍보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3부는 중국 현지인사와 도내 인사와의 대화의 시간을 마련하여 참석자간의 정보교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중국 북경주재사무소 제주홍보관은 지난 10월 10일 개장식을 가진 일본 오사카 제주특산물 전시판매장에 이어 두 번째로 개설하는 해외전진기지로서 제주와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면서 세계시장에서의 영향력이 갈수록 증가추세에 있는 중국을 공략하기 위한 교두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하여 추진했하다.
초기사업비 479백만원을 투자하여 중국 북경시 주선교로 성성국제빌딩 21층 전체면적인 598㎡ 규모에 원형의 전시․홍보관과 사무실 2개 구조로 금년 4월부터 9월말까지 인테리어 공사를 완료하고, 현재 제주 수출상품 39개 업체 215개 상품을 전시하여 홍보하고 있다.
또한, 중국 북경지역에 이어 미국에도 내년 5월 개설을 목표로 H 마트 상설매장 공간을 활용하여 제주특산품 판매코너 개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제주의 경제영토를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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