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제주 소비자상담 전년대비 크게 증가
제주도는 8일 지난해접수 처리된 소비자상담이 크게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에 따르면, 2지난해소비생활센터 및 민간단체에서 처리된 소비자상담은 총 11,802건으로 지난해 9,499건보다 24.2%가 증가됐다.
지난 2010년 1월부터 정부와 소비자단체가 통합․전국 단일망으로 운영하고 있는 1372(소비자상담센터)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다.
민간단체(7) : 전국주부교실(도지부 서귀포시), 한국부인회, YWCA(제주/ 서귀포), 녹색소비자연대, 제주YMCA이다.
2012년 총 상담건수 11,801건 중 단순상담은 10,042건(85.1%), 피해구제는 1,759건(14.9%)이 처리됐다.
단순상담 소비자피해가 경미하거나 소비자의 단순 불만사항으로서 상담원들이 문제해결 방안이나 관련제도의 설명 등으로 상담 마무리 했다.
유형별 소비자상담을 보면, 계약불만 사항 3,793건(32.1%)과 품질불만 사항 3,357건(28.4%) 순으로 나타났다.
계약불만사항은 의류․섬유․신변용품 677건(17.8%), 문화․오락서비스 526건(13.9%), 정보통신서비스 493건(13.%) 등이다.
품질불만사항은 의류․섬유․신변용품 611건(18.2%), 정보통신서비스 380건(15.5%), 정보통신기기 355건(10.6%) 등의 순서로 집계됐다.
소비자 피해구제는 환불 431건(3.7%), 계약이행 303건(2.6%), 계약해지 271건(2.3%), 수리 201건(1.7%), 교환 111건(0.9%), 합의배상 78건(0.7%) 순으로 처리됐다.
도 소비생활센터 상담(713건) 분석결과 최다 접수 단일 품목
1위 휴대전화에 대한 품질, 가입계약 등에 관한 불만 2위 과일에 대한 신선도 또는 상품성에 대한 사항 3위 의류구입 후 소비자의 단순변심에 의한 환불이나 교환 등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앞으로, 도 소비생활센터는 신속한 소비자상담과 빠른 피해구제를 위해 취약계층 및 도민을 대상으로 소비자단체와 연계 소비자피해 예방교육을 실시하고,새로운 사기상술과 다양한 판매방법에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비자 정보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