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풍력에너지 박람회가 오는 24일 제주국제컨센션센터서 3일간 열린다.
제주도는 오는 24-26일까지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풍력발전사 등 100여개 업체와 국내외 풍력전문가 등 오천여명이 한자리에 모이게 되는 제1회 아시아풍력에너지 박람회(Wind Energy Asia 2013)가 열린다.
이 행사는 지식경제부의 광역경제권 선도사업 으로 지식경제부의 국비지원 받아 개최하는 제주 최초의 전시사업전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지식경제부, 국회 신재생에너지정책연구포럼(대표의원 강창일 지경위원장),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주최하고 (사)창의연구소, 세계풍력협회(GWEC)가 주관한다.
본 행사는 풍력전시박람회, 풍력컨퍼런스, 해외기업기술설명세미나, 아시아개발은행(ADB) 소형풍력세미나, 광역경제권 풍력프로젝트 협의회 워크숍, 고용박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동시에 개최한다,
풍력박람회에는 중국, 몽고, 덴마크, 노르웨이, 독일, 네델란드 등 풍력기업인들과 오피니언 리더들의 참여와 국내 삼성, 두산중공업, 한진산업, 남부, 중부발전 등 한국을 대표하는 풍력발전기 제조업체, 발전사 등 100여개 업체가 참여하여 풍력발전기, 시스템, 소프트웨어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조직위원장(국제대학교 김의근 교수)은 아시아풍력에너지 박람회는 전시박람회의 불모지인 우리 제주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산업박람회라는 점에 의의가 있으며, 앞으로 3년간 국비 지원을 받아 지속적인 개최가 될 것이며, 양적 질적 성장을 통해 세계가 인정하고 우리나라 대표하는 풍력박람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의 청정브랜드 이미지 구축과 Carbon Free Island Jeju by 2030 실현 목표 달성하기 위해 풍력에 대한 제주도민과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됨은 물론 제주 풍력산업의 초석을 다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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