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과 공직자에게 새봄의 설레임과 희망을 선사하는 나눔 예술산책 첫 번째 행사를 22일 개최했다.
봄을 알리는 비가 촉촉이 내리는 가운데 제주도청 신청사 앞에서는 도 청사를 찾은 도민, 공무원 등 150여명과 함께 데니 금관 5중주, 통기타 가수 장원영, SJ앙상블 등이 출연하여 향수 Piano man", "사랑의 인사 등 총 7곡의 선율이 울려 퍼졌다.
2013 신춘 나눔예술산책 행사는 도와 제주예총이 도내 문화예술인들이 공연․전시 등 재능기부를 통해 도청을 찾은 도민들과의 소통을 꾀하고 생활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한 사업으로 4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점심시간(12시25분 -12시50분)을 이용한 공연이 이루어진다.
도 문화정책과 문순영 과장은 2013 나눔예술산책이 도청을 찾은 민원인들, 업무에 바쁜 공무원들에게 마음의 비타민을 얻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색다른 예술행사를 기획하여 즐겁고 흥겨운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4월 2일부터 5일까지 도청 신청사 로비에서는 도내 서각인들의 작품 20여점도 함께 전시되어 볼거리를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