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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명-18명…복지업무 근무환경도 개선
제주도는 12일 사회복지공무원의 과중한 업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신규 공무원 채용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 사회복지직 모집 인원을 당초 8명에서 18명으로 10명을 추가 모집하기로 했다.
도는 추가채용 인력을 1명이 근무하고 있는 읍·면·동에 추가 배치, 육아휴직 교육 출장 등으로 인한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고 복지 업무 증가로 인한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또한 복지업무 담당자들이 민원상담 시 폭력과 폭언과 같은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읍면동에 CCTV와 전화녹음장치를 설치하는 등 복지업무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올해 지방공무원 공개채용은 오는 6월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인터넷원서접수센터로 접수하며 필기시험은 8월24일, 면접은 10월28일 실시된다.
한편 도는 타 시도에서 사회복지공무원 업무관련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3월 읍면동을 직접 방문, 업무실태와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도지사와 사회복지공무원과의 대화의 시간 등을 마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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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공무원 신규인력 추가 모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