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15일 감귤 등 수확기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가을철 발열성 질환인 쯔쯔가무시증 감염에 세심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해는 도내서 76명의 환자가 발생하여 의료기관에서 치료받은 바 있으며, 주로 가을 수확기인 11월 전후로 많이 발생한다.
과수작업이나 밭농사 등 야외활동이 많은 40-70대 연령층에서, 남성보다 여성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