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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 목소리,정착지원에 적극 반영키로
제주도는 북한이탈주민 참여형 "북한이탈주민지원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제주정착과정의 애로사항등을 청취하고 제주인으로 삶의 터전을 가꾸는데 기관단체와의 후원 결연사업을 확대해 나가는데 협력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기관단체별로 연말까지 1기관단체 이상 후원/결연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제주자치도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지역사회내 정착과정에서 필요한 주택, 의료, 자녀교육, 취업문제 해결을 위한 관련 기관단체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북한이탈주민,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지역주민과의 교류를 활성화시키기 위하여 자생단체 등 사회단체 준회원 가입유도 등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참여시키면서 "나눔과 배려"의 공동체문화 형성에 노력했다.
소통과 심리안정"을 위한 "힐링캠프" 운영 종교단체 후원사업 확대 문화적 감수성 함양을 위한 이동도서 대여사업운영
정착도우미와의 소통 활성화을 통하여 60만 제주인의 일원으로 떳떳하고 긍지를 갖고 생활해 나가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한, 연내에 "제주생활 길라잡이"를 제작하여 배부하는 한편 도민들의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인식과 편견 개선을 위한 "참여와 소통세미나", 복지서비스 제공기관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하여 북한이탈주민들의 생활불편 해소와 지역사회 적응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도는 앞으로도 "하나센터"를 북한이탈주민지원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법인화 독립운영방안 등 검토하면서 기관단체별로 산발적으로 시행되는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을 "하나센터"로 일원화하여 사업의 내실화를 기하는 등 "하나센터"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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