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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대기해온 입소희망 공직자 자녀(아동) 수용 기대
제주도는 11일 2009년 도청어린이집 개원 이후 입소를 희망하면서도 시설면적 협소에 따른 보육정원 한계로 장기간 입소대기자로 남아있는 공직자 자녀(아동)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났다.
올 도청어린이집 시설확충에 사업비 3억원을 투자하여 지난 9월 2일 사업에 착수하여 11월 25일 준공하여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당초 1층, 총면적 427㎡에서 1층 리모델링 및 2층 증설(보육실3, 교구교재실1, 유희실1)을 통해 총면적 852㎡의 공간을 직원 원아들의 보육공간으로 조성했다.
앞으로 현재 조성된 어린이집에는 기존 육아 49명이 입소되어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놀이터 시설 정비공사 등 제반사항 준비를 금년 중 마무리 하고, 보육정원 증원 및 보육교사 추가배치 등을 통해 내년 3월부터 장기간 대기해온 입소희망 아동들을 본격 수용해 나갈 계획이다.(보육정원 총 85명 내외(49명 - 85명 36명 증원)
어린이집 시설 확충으로 대기아동에 대한 수요를 해소함으로써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해 자녀양육 걱정 없이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출산율 제고를 위한 분위기 조성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도내 600여개에 달하는 어린이집 운영자 등에 대한 시설견학 장소로도 활용하여 도내 어린이들의 보육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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