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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제주지사배 전국주니어골프선수권 개막
한국 골프를 짊어질 골프 꿈나무들의 향연인제16회 제주지사배 주니어 골프선수권 대회가 오는 31일부터 5일간 제주에서 개최된다.
대회는 지난 1998년 외환위기(IMF)로 인해 온 국민이 실의에 빠져 있을 때 우리나라 골프유망주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제주를 골프산업의 메카로 조성하기 위해 창설했다.
올해로 16년째를 맞이하는 본 대회는 최근 5년간 평균 1,000여명의 국내외 어린꿈나무들의 본 대회에 참가하여 왔으며, 올해도 전국 17개 시도와 해외에서 참가했다.
지난 14일 참가신청 마감결과 경기, 서울, 제주, 충청, 경남지역에서 70명이상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고 있으며 특히, 우리나라 전 지역서 참가하고 있어서 본 대회가 전국 유망대회로 자리 잡고 있다.
해외참가선수 인도네시아 3명
제주지사 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는 그동안 본 대회를 통해 세계적인 선수를 배출하여 국위를 선양하고 있음은 물론, 국내골프산업 육성과 제주홍보에 견인차 역할을 해오고 있다.
대회를 통해 성장한 박인비(1988년생)선수는 제2회(여초등부, 2000년)와 제3회(여중부, 2001년) 각각 우승을 바탕으로 지난해 3연속 메이저대회)우승을 일궈내는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했다.
LPGA 메이저(우승)대회 - 나비스코 챔피언십, LPGA챔피언십, US여자오픈
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최나연,(제6회대회 여고부, 2004)과 송보배(제4회대회 여고부, 2002)선수도 LPGA와 JLPGA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최나연 LPGA역대 상금랭킹 13위, 송보배 - LPGA투어미즈노클레식 우승(2009년)이다.
또한, 박인비와 송보배선수는 ‘2012년 도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제주홍보(JEJU로고)와 삼다수를 전 세계인에게 전파하고 있다
한편, 본 대회 입상자에게는 대한골프협회 주관대회 참가자격과 국가상비군 선발시 우대 등 여러 가지 특전도 부여되고 있는데, 도는 본 대회참가자들이 유소년들인 점을 감안, 선수 및 학부모 등 3,000여명이 내도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들이 제주체류를 통해 약 71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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