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30일 농어업인회관에서 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고문삼), 농협지역본부장(본부장 강덕재), 지역농협장, 농축산식품분야 종사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선 6기 원희룡 도정 농정분야 정책발굴 및 정책공유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원희룡 지사의 인사말씀과 박현출 전 농촌진흥청장의 "경제발전에서의 농식품산업의 역할과 전망"에 대한 특강과 소관 부서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가 끝난 후 민선6기 중점 추진해야할 정책과제와 농정분야 신규시책 발굴을 위한 종합적인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농업인들에게 보고하는 주요 내용은 농축산식품국에서 제14회 한국농업경영인 전국대회 추진, 2014 하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 지원, 2014 FTA 피해보전 직불금 지원계획, 한·중 FTA 등 시장개방 대응방안이다.
식품산업의 투자확대로 제주형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6차 산업화 육성, 신선농산물 안정적인 운송대책 추진한다.
노지감귤 품질기준 재설정 연구용역결과 추진, 월동채소 수급조절 추진, 감귤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하절기 가축분뇨 냄새저감 특별관리 추진, 경북 의성 구제역 발생에 따른 방역조치, 제주 말산업 특구사업 추진이다.
FTA 및 로열티 대응 채소 우량품종 개발 보급, 실천 가능한 친환경 재배기술 및 매뉴얼 개발 보급, 마늘 생산비 절감 기계화 실증 시범사업, 첨단 IT융합시스템 활용 농작물 재해 예방 등을, 축산진흥원은 피라미드형 종돈 생산공급 체계 구축, 가축 유전자원 은행 설치 등을,동물위생시험소에서는 제주산 축산물 안전관리기능 강화, 악성가축전염병 차단방역 강화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진다.
도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농업인의 다양한 의사를 정책에 반영하는 농업인 중심의 수평적 합치를 추진하고, 1차산업을 6차산업과 연계하여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함은 물론 신선한 월동 채소의 생산·공급과 뮬류대책을 마련하고 가축전염병 없는 "안전" 제주 실현으로 청정하고 신선한 안전먹거리 체계(푸드)구축으로 제주의 가치를 제고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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