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대형 폐가전제품 배출시 전화, 인터넷, SNS등을 이용 신청하면 무상으로 수거하는 도민 편의 도모를 위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배출하는 가정에서 폐기물 배출 지정 장소까지 운반하지 않아도 수거기사가 직접 방문하여 대형 폐가전제품을 무상으로 수거해가는 서비스다.
종전 가까운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여 배출품목에 따라 수수료를 지불하고 스티커를 폐가전제품에 부착하여 지정된 장소에 배출자가 직접 운반해 놓아야 수거해 가는 방식의 번거롭고 불편한 점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4월부터 시행하고 10월 현재 6,735대를 방문 수거했다.
(카카오톡 ID:weec)로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1미터이상 폐가전제품 수거 요청 예약하면 수거전담반이 직접 집으로 방문해 무료로 수거하게 된다.
가정에서 배출할 때 전기밥솥 등 소형가전제품 들도 대형가전제품 수거시 내놓을 경우 무상으로 수거해 가고 있다
경제적 측면에서 배출 수수료 면제로 인한 도민의 경제적 부담 해소(74백만원)와 매립량 감소로 매립장 수명 연장에 따른 예산절감 효과 예상 등 무상방문수거 서비스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히며 도민의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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