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성폭력추방주간 오는 25일부터 12월 1일을 맞이해 성폭력에 대한 도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성폭력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범도민 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벌인다.
오는 21-26일까지 도내일원에서 성폭력상담소, 가정폭력상담소, 여성긴급전화센터, 원스톱지원센터 등 여성폭력관련기관 종사자와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여성폭력예방 릴레이 캠페인이 개최될 예정이다.
올 성폭력 추방주간의 슬로건은 ‘성폭력 없는 세상, 내 일이면 내일이 안전합니다’로 성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를 위해 도민 모두가 ‘여성폭력을 남의 일이 아닌 내 일(my work)처럼 생각하고 적극적 관심과 동참을 통해 안전한 내일(tomorrow)을 열어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제주시청 어울림마당, 레츠런파크공원, 서귀포매일시장 등 다중밀집지역을 찾아가 홍보물을 배포하고 폭력에 대한 도민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거리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여성폭력피해자의 통합지원센터로 해바라기 여성‧아동센터를 설치 중으로 12월말까지 준공예정이며, 피해자 특성별 보호치료를 위해 장애인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을 12월에 설치완료 할 예정으로 여성폭력 피해자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앞으로 도는 성폭력 추방 주간뿐만 아니라 1년 365일 폭력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으로 많은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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