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9일 2014년 12월말 기준으로 도내 사업장의 임금체불 미해결액이 505백만원(고용노동부 자료)으로써 설을 앞두고 임금체불을 해소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도는 설 명절 임금체불 해소를 위해 기업주 및 관련 단체에 협조 공문 발송, 체불임금 발생이 많은 직종(건설․건축 등) 대상 현지 방문․지도, 관급 공사대금의 신속한 집행 등 체불임금 해소에 전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설을 바로 앞둔 지난 4- 17일(2주간)까지 체불임금 청산 집중지도기간’을 설정하고 도와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근로개선과 근로감독관이 합동 참여하는 “체불임금 해소 예방전담반”을 구성하여 도 산하 유관기관 단체의 발주 사업에 대한 체불임금 발생 방지책 강구와 체불임금 발생 사업장에 대해 설 전 체불임금 지도 해결 등을 지원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어려운 지역경제 해소를 위해 각종 대금 지급을 최대한 집행하여 영세업체의 자금난 해소에 적극 노력하고 취약사업장 및 고액체불업체 사업장에 현장 지도․점검을 강화하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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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체불임금 해소에 안간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