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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실시,2014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실태평가
환경부서 실시한 ‘2014년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환경관리실태 평가’ 결과 광역도 2위로 집계됐다.
15일 환경부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245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특·광역시, 광역도, 기초자치단체 등 3그룹으로 나누어 사업장 점검실적, 환경감시 인력, 교육·홍보 실적 등 사업장 관리기반 3개 분야 9개 항목을 평가하여 발표했다.
이번 실태 평가는 국정과제인 ‘건강한 물 환경 조성 및 깨끗하고 안전한 먹는 물 공급 확대’와 ‘대기질 개선’에 기여하고 지자체의 환경 감시활동을 촉진하기 위하여 실시했다.
평가 결과, 충북도 79.9점에 이어 제주특별자치도 79.8점으로 2위로 평가됐다.
지난 해 평가결과 48.3점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최하위를 기록하였으나, 이번 실태 평가에서는 79.8점으로 광역도 2위를 차지했다.
9개 지표 중 위반사업장 적발 건수를 나타내는 위반율에서 3.8%로 최하위 위반율을 나타내고 있으나, 이는 지리적으로 청정지역의 특성상 오염물질 배출이 적은 업종이 입주해 있어 위반율이 타 시·도에 비해 낮은 것으로 환경부는 평가하고 있다.
도는,이번 평가결과 미흡한 부분에 대해 도·행정시·민간합동 단속 등 특별단속계획을 수립하여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관리를 할 예정이며,도민의 관심 유도 및 경각심 고취를 위한 보다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배출사업장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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