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우명호 기자 = 제주도 1청사 별관로비에 8-19일까지 돌빛나 예술 학교(대표 조환진) 주관으로‘두 석공의 제주돌 이야기’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제주돌을 사랑하는 두 석공의 돌에 대한 애정을 담은 밭담사진 25점, 돌조각 작품 15점을 전시하여 아름다운 돌담과 제주 돌문화의 우수성과 가치를 사진과 조각상으로 전시하고 있다. 제주 밭담은 지난해 세계식량농업기구(FAO)에서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으로 지정되어 돌담의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또한, 2청사 로비에서는 지난 5월부터 6월12일까지 '문화공간 양'에서 주관하는 '거로에 살다'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거로마을에 담긴 이야기를 그린 만화, 제주시 화북 풍경을 담은 드로잉과 애니메이션, 거로마을의 행사, 유적지, 화북천 기록사진 등 총 15점이 전시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청사방문객에게는 민원처리는 물론 문화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도민에게 친근한 청사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는 청사로비에 다양한 작품 전시를 통해 문화 커뮤니티가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하여 청사로비를 개방하여 문화예술인에게 전시장소를 제공하고 있으며 작품전시를 원하는 단체에서는 총무과 청사관리담당(710-693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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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청사로비 문화예술공간으로 활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