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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2015 대한민국 마케팅 대상 수상
한국디지털뉴스 우명호 기자 = 제주도는 서울 신라호텔에서 한국마케팅협회(대표 김길환)가 주최하는 2015 대한민국마케팅대상 에서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공공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제주가 메르스 감염병 발생 시 총력 대응하여 한국의 대표 청정지역이란 이미지 브랜드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여행자들 중 밀접접촉자를 격리조치하고 의심신고자의 위치 추적 및 2차 검사 조치를 진행하며 빠른 정보공개와 철저한 관리체계유지, 메르스 확진검사를 위한 검사장비 확충, 입도객 발열감시체계 운영, 전담치료기관 지정을 통한 진료체계 구축 등 신속한 대처로 제주도를 메르스 청정지역으로 유지시켜 나가는데 큰 역할을 한 점이 인정했다.
대한민국마케팅대상은 올해 4회째로 한국마케팅협회와 공유가치경영학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마케팅 시상 제도이다.
국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성공적인 시장성과를 창출한 개인 및 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 관련 경영자의 리더십, 마케팅경영 인프라, 마케팅 전략, 마케팅 실행 프로세스, 재무성과 및 시장성과 등을 평가한다.
도는 “감염병에 대한 발 빠른 초동대응과 및 실시간 정보제공으로 도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신뢰를 쌓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며 “향후 우리 도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 등을 중심으로 민간단체와 협력하여 청정제주 이미지 확보에 한 층 더 노력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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