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지사가 중소기업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방안을 찾기위해 지역중소기업인들과 한자리에 모여 간담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의 시,도지사 초청 지역별 지역별 순회간담회에 따라 제주지역본부 주최로 열리는 이날 간담회에는 도지사와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정종학 제주지역본부회장 등 도내 기업인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원희룡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중소기업은 제주 경제의 뿌리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주기를 당부하고, 특히 지난 10일 발표한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과 새로운 항만 확충을 위한 계획에 따라 공항과 항만 건설과정에서 도내경제주체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힐 계획이다.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는 도에 대한 건의사항으로 청년고용확대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골재채취법에 따른 선별·세척업 등록기준 완화, 재생용재료 공동 집하장, 조성 및 울타리 공사비 보조요청, 옥외광고물 입찰제도 개선, LPG베송 공동물류센터 설립지원 등을 도에 건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