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제주도민의 취업실태, 취업희망 내용 등 일자리에 대한 인식을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대책을 마련하고 양질의 일자리창출 대책마련을 위해 공신력 있는 호남지방통계청에 의뢰하여 추진한 ‘2015 제주도민 일자리인식 실태조사’ 분석결과를 공표했다.
제주도민 일자리인식 실태조사는 그동안 도와 호남청간 정부 3.0 지역통계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전국 최초로 통계청 승인을 얻어 취업실태, 취업희망 내용 등 일자리에 대한 인식을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된 일자리 관련 통계조사다.
도와 호남지방통계청간에 지역통계 협력 MOU (2014년 10월) 체결한 이후 시험조사(2015년 4월)를 거쳐 본 조사(2015년 7월-8월)를 실시하고 취업자, 비취업자, 직업교육 및 훈련, 청년층(만19-34세), 장년층(만50-64세), 기혼여성(만25-49세)등 6개로 구분하여 조사결과를 토대로 분석(2015년 9월-12월)하고, 12월 24일 도민인식 실태조사 결과 최종 설명회를 개최하여 조사결과 설명과 함께 조사결과 활용방안 등 논의를 거쳤고 설명회에 수렴된 의견을 최종 반영했다.
도는 매년 일자리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취업수요자의 일자리인식 관련 전반적인 실태를 파악할 수 있는 자료가 없어 정책의 신뢰성 확보가 어려움이 있어 제주도민 일자리인식 실태조사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지역특성을 고려한 일자리 고용 불균형 해소책 마련과 고용정책 수립을 위한 일자리창출 정책수립에 활용할 정책연계보고서(2016년 1-3월)를 작성하여 일자리 정책수립 추진 및 평가의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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