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우명호 기자 = 제주도는 현장중심의 기업지원 강화 및 “손톱 밑 가시”와 같은 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해 도내 9개 중소기업 유관기관들과 합동으로 찾아가는 기업애로 해소 현장상담회 를 16일 오후 3- 4시 30분까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엘리트빌딩 4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현장상담회에서는 도와 9개 도내 중소기업지원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분야별 전문상담반를 구성하여 자금, R&D, 특허출원 등 기업애로 해소 원스톱 상담을 실시하고 중소기업 시책을 홍보했다.
현장상담회서 상담된 애로사항은 현장해결을 원칙으로 하며, 현장해결이 불가한 경우 소관부서와 협의하여 처리하고 처리결과에 대해서는 상담자에게 회신하는 등 애로처리 사후관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또한 중장기적 제도개선이 필요한 과제는 연차별․단계별로 정책에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도는 기업밀집지역 입주업체를 방문하는 현장상담회를 정례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가격인상, 원자재품귀 등 경제동향에 따라 당면이슈 해결을 위한 수시대책반인 찾아가는 소통마당을 운영함으로써 기업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개선해 나가는 현정행정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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