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우명호 기자 = 제주시는, 28일 늘어나는 세외수입 체납액 감소를 위하여 세외수입 실무자 강화에 발 벗고 나섰다.

시 세외수입 체납액은 2월말 현재 134억원으로 그 중 과태료 및 과징금이 79%이상(109억)을 차지하고 있어, 강력한 체납액 징수로 성실납부자가 존경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세외수입 실무자 업무 역량 강화와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방안  모색을 위한 담당자 교육 및 현장방문을 통한 맞춤형 실무교육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24일 열린정보센터 6층 회의실에서 신규공무원 및 인사이동에 따른 세외수입 담당자들의 업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세외수입 담당 실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정부합동평가 대상인 과태료 징수율 향상 및 체납처분, 압류·결손처분 업무 요령 등 실무사례 중심으로 진행하였고, 실무자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애로사항 해소와 업무연찬을 통해 세외수입 담당자들의 업무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제공했다.

앞으로도, 시는 읍·면·동을 직접 찾아가 세외수입 징수체계의 개선사항 도출 및 담당자와의 1:1 맞춤형 실무교육 실시로   세외수입 담당자들의 업무역량 강화를 통하여 시 재정 확충에도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