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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 일자리인식실태조사 연계 정책개발, 향후 일자리 정책 활용
한국디지털뉴스 우명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실시한 제주도민 일자리인식실태조사와 연계한 제주형 일자리 정책개발을 위하여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서일교)와 업무대행협약을 체결, 연구를 진행하고 27일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
본 연구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실시한 ‘제주도민 일자리인식실태조사’를 통해 그동안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던 제주 고용 노동시장의 문제점과 도민들이 원하는 일자리의 내용 등이 조사됨에 따라 이를 기본으로 제주 실정에 맞는 일자리정책 수립을 위해 정책개발을 실시했다.
최종 보고회서 연구진은 맞춤형 일자리 창출 및 고용활성화를 위하여 추진하여야 할 일자리 창출 사업들을 중점적으로 제안하고, 각 사업별 실태조사 시사점, 사업개요, 사업내용, 기대효과를 담고 있다.
특히, 사업유형, 대상계층, 사업소요기간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가장 우선적으로 수행하여야 할 '10대 핵심 일자리 사업'을 선정하여 정리했다.
도와 연구진은 지난 3월 28일 중간보고회를 통해 제안된 정책에 대하여 일자리 관련 전문가를 중심으로 타당성을 검토하는 등 논의를 거쳤고 중간보고회에 수렴된 의견과 관련 부서의 의견을 반영, 오늘 최종보고회를 거쳐 4월말 최종보고서를 제출받게 된다.
도는 최종보고서 정책제언에 대하여 지역특성을 고려한 일자리 고용 불균형 해소책 마련과 도민이 원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기회 제공, 정책수립 및 사업추진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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