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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지사,북경 현지방문 제주유치 적극 홍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중국 북경에서 열린 2016년 AIIB 총회(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에서 2017년 AIIB 연차 총회 개최지로 제주가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2017년 AIIB 연차총회는 2017년 6월 16일부터 18일간 제주에서 열리게 되며 전 세계 57개국의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국제기구대표, 금융․기업인 등 약 2,000여명 이상이 참석하는 대규모 국제 금융 총회이다.
원희룡 지사는 유일호 경제부총리와 함께 중국 북경을 방문하여 AIIB 총회에서 제주를 홍보하고 Danny Alexander AIIB 부총재와 면담을 실시하는 등 내년 총회의 제주 유치에 전력을 다했다.
또한, 원희룡지사는 AIIB 총회에서 2017 AIIB 연차총회 제주 개최 결정에 감사드리고 국제휴양도시이자 힐링의 섬 제주가 AIIB의 비전과 미래를 구체화해 나가는데 좋은 장소가 되리라 기대하며 2017 AIIB 연차총회가 글로벌 다자개발은행의 중심으로 자리 잡는 모범적인 회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는 2017년 AIIB 연차총회의 제주유치를 위하여 기재부 주관으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한 유치공모에 참가하여 최종적으로 서울, 인천, 제주가 치열한 경합을 벌인결과 제주가 국내 개최지로 선정이 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원희룡도지사의 적극적인 유치노력이 많은 효과를 나타냈다.
2017년 AIIB 연차총회가 한국 도에서 개최됨으로서 국가적으로는 한국의 AIIB내 역할을 강화하고 우리기업의 아시아 인프라시장 진출 확대의 기회로 활용되며 제주의 경우 국제휴양도시 제주의 위상이 전 세계에 알려지고 아시아지역 인프라투자 활성화를 위한 금융교류 확대의 장으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아시아-아프리카-유럽을 연결하는 신 실크로드 산업의 시작점으로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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