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예방 수칙 준수 및 증상 발생 시 안과 전문의 진료 필요
제주도는 11일 무더운 여름철에 유행성 눈병(유행성각결막염)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유행성눈병 환자는 외래진료환자 1000명당 지난 28주차 29.1명에서 최근 31주차에는 74.9명으로 증가했으며,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9배, 전국평균(8.2명) 보다도 4배 많이 발생했다
유행성 눈병인 유행성각결막염은 전염력이 강한 눈병으로 집단생활 등을 통해 확산될 가능성이 있어 손씻기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할 것과 특히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단체생활시설과 수영장에서는 유행성 눈병 감염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는 조기에 안과전문의 진료를 받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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