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공직기강 확립 및 올해 사업 마무리 철저, 도민대화행정 강화
한국디지털뉴스 정승로 기자 = 원희룡 제주지사는 도정시책공유 간부회의를 주재하여 연말연시 지사 특별요청사항을 발령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별요청사항은 연말연시 공직기강이 해이되거나 업무추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고, 도 주요사업들에 대하여 올 연말까지 사업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에서 요청한 사항이다.
특히 최근 도정 현안에 대하여 도민과의 대화행정을 통해 도민 서비스 극대화를 위한 도정 정책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특별요청사항으로 당부했다.
도는 이번 특별요청사항을 통해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로서 자칫 도민생활에도 지장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도정이 흔들림 없이 집중력을 발휘해야 하고, 전반적인 근무기강이 해이해지거나 도민에 대한 무책임한 행동 등이 없도록 자체 공직기강을 확립해 나가며, 실·국장 및 기관장을 중심으로 근무태세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소관업무에 대해 시기를 일실하지 않도록 꼼꼼히 점검하여 올해 말까지 마무리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고, 이를 위해 소관 부서별로 미진 사업에 대해서 어떻게 진행해 나갈지 점검하여, 연말까지 재정 집행율을 높이기 위한 특단의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도정과 지역 현안에 대하여 도민과의 대화행정을 적극 펴 나갈 것을 주문했다.
도정현안 사항과 급증하는 관광객 및 인구 증가로 도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쓰레기, 건축, 하수처리, 교통·주차 등의 문제들에 대해 도민들과의 직접적인 설명, 의식전환 및 시범사업들에 대해 대화행정을 적극 벌인다.
도나 행정시에서 도민들에게 자세하게 설명하고 함께 공유할 내용들에 대해서는 정책공유가 더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실·국장을 중심으로 연말까지 도민과 대화 및 소통행정을 중점적으로 진행해 나가도록 요청했다.
이와 관련하여 권영수 행정부지사는 해외 방문기간 중에 공직기강 확립 등을 재차 강조했다.
시기적으로 공직자 품위 손상 행위나 안일한 업무처리로 인해 발생되는 문제점들은 책임과 성과를 확실히 할 계획이다.
행정시를 포함한 전 실·국장 및 부서장에게도 도정에 대한 적극적인 대화행정을 벌이고 도민 속에 도정이 스며들 수 있도록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