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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정문화재 45건 240억원 확보
제주도는 5일 역사성과 문화재적 가치를 지닌 자연·문화유적의 지속적인 조사와 함께 전통문화유산의 체계적 보존 전승을 위해 꾸준히 문화재 보수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국고 지원 문화재보수정비 사업 규모는 국가지정문화재 45건에 사업비는 240억원. 이는 지난해 27건 190억2700만원에 비해 사업비 규모가 31% 늘어난 것으로, 도내 문화재 면모 쇄신에 내실을 기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역점사업으로 추진되는 분야는 항몽유적지·고산선사유적지 21억5600만원, 성읍민속마을 정비 28억5700만원, 추사유물전시관 20억원 등이다.
한란생태체험시설조성 계획은 내년 상반기에 실시설계 착수와 더불어 기공식을 추진할 계획이고, 추사유물전시관, 성읍민속마을 관통로 정비 등 문화재사업 총 45건도 조기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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