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중 시범실시후 10월부터 확대 시행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교통소통이나 교통안전 등 교통환경에 문제없는 범위내에서 다중시설 이용객들에게 공휴일 일정시간에 한해 일부 도로변 주차를 허용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제주자치경찰단은 편도 3차선 이상인 주간선도로를 원칙으로 하되 교통소통에 지장이 없는 범위내에서 편도 2차로 도로까지 포함, 주차허용 구간을 선정해 9월중 시범실시후 10월부터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자치경찰단은 앞으로 황색등 점멸신호, 비보호 좌회전 구간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자치경찰단 관계자는 체육시설과 공원, 종교시설 등 다중시설 이용객들의 편의와 도심권 주차난 해소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