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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미 영상관광휴양사업지 1일 관광객 300여명 발길
최근 SBS 수목드라마 태양을 삼켜라가 동일시간대 최고의 시청률(17.3%)을 보이는 가운데,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에 위치한 제주영상관광휴양개발사업지에 하루 300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SBS 수목드라마 '태양을 삼켜라는 서귀포를 주무대로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과 산업을 그리면서 국내외에 제주를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6월 제주영상휴양관광지구 개발사업 부지에 조성된 드라마세트장은 지난달 9일 첫 방송 이후 성유리·지성 등 한류스타의 촬영현장을 관람하기 위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한편, 제주영상휴양관광지구 개발사업은 주식회사 히든포트(대표 강병구)에서 남원읍 위미리에 오는 2013년까지 사업비 1,176억을 들여 영상박물관, 드라마전시장, 종합촬영센터 등 영상드라마 관련 시설과 숙박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6월 이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서 초안공람 및 주민설명회 공고에 이어 7월 2일 주민설명회 개최, 지난 7월 14일 환경영향평가심의위원 사업부지 현장방문 등 일련의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어 연말까지 사업승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앞으로 도시계획위원회 및 환경영향평가위원회 심의와 도의회 동의 등 절차 이행 후 최종 사업시행 승인에 이르기까지 행정적으로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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