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특별수송대책 마련 항공수요 파악
제주도는 추석연휴 기간 중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특별수송대책을 수립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도는 추석연휴 기간 중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10월1일 부터 5일까지를 특별수송대책기간으로 설정, 도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리한 추석연휴를 지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도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교통 시설 및 장비에 대한 일제 정비 점검과 운수 종사원 및 업체 등을 대상으로 안전운행 및 운행질서 확립, 친절 서비스 함양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오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는 특별수송대책 상황실을 설치, 육상운송 분야에 대한 필요한 조치를 강구하고 교통불편 신고접수 등의 업무를 처리하기로 했다.
특히 관광객 및 귀성객의 안전한 귀향 등 항공수요에도 발빠르게 대응할 방침이다.
제주공항 내에 특별항공수송대책 상황실을 설치, 항공관련 유관 기관·업체와 협조 체제를 구축해 항공기 운항 개시부터 종료 시까지 항공수송상황 파악 및 이용객 불편사항 조치 등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 기간 자치경찰단을 통해 대형마트 주변도로를 중점 모니터 해 교통량 증가에 따른 방향별 녹색신호 연장부여 조치 등 교통신호체계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밖에 도로 전광판을 통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이 따뜻한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환영메시지 등도 내보낼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연휴 기간 중 교통으로 인한 불편사항과 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업계 스스로의 자발적인 친절 서비스 및 안전운행이 이뤄지도록 예방지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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