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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상담회서 도내 5개 업체 현장계약 8건 체결
제주도는 지난 14일 열린 해외시장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도내 5개 업체가 현장에서 280만 달러에 달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등 성과를 올렸다고 20일 밝혔다.
도와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수출 상담회에는 미국, 일본,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등 13개국, 49개사에서 해외바이어 54명이 참가, 세계 경제 회복의 가능성을 시사하듯 적극적인 구매의사를 보여줬다.
이날 참가한 51개 도내 수출기업들도 자사제품에 대한 열정적인 홍보와 판촉노력을 펼친 결과 현장계약 8건 280만 달러를 포함 장단기적으로 48건 445만 달러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양해각서 형태로 현장계약을 성사시킨 업체는 건풍바이오(대표 오천금) 제주건국네츄럴(대표 이현경) 제주마그마에너지(대표 지인수) 한라바이오메디컬(대표 송인권) 제주 알로엘(대표 김영선) 등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수출상담회에서 거둔 계약 성과는 지난해보다 57% 늘어난 수준으로, 앞으로 당일 계약 성과에 그치지 않고 바이어의 사후관리를 철저히 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방침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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